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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 축구국가대표 북중미월드컵예선

by k-maradona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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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한국 vs 요르단'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피파랭킹 23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8차전인 요르단(피파랭킹 64위)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4승 3무로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B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요르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어야 합니다.

 

B조 순위 (월드컵 3차예선 7차전 기준)

 

    1. 대한민국.. 4승 3무 (승점 15점)

 

    2. 요르단.. 3승 3무 1패 (승점 12점 / 골득실 +6)

    3. 이라크.. 3승 3무 1패 (승점 12점 / 골득실 +2)

    4. 오만.. 2승 1무 4패 (승점 7점)

    5. 쿠웨이트.. 5무 2패 (승점 5점)

    6. 팔레스타인.. 3무 4패 (승점 3점)


요르단의 전력은?

피파랭킹 64위인 요르단은 팔레스타인과의 앞선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12점(3승 3무 1패)으로 2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좁혀졌으며,

오는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요르단 입장에서 이번 경기를 승리가 절실한 입장입니다.

이번에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승점차가 더 벌어지고 추격하는 이라크에게도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 2위까지 월드컵본선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요르단은 절실함이나 정신력이

어쩌면 한국을 앞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탄탄한 수비를 기본으로 하고 상대방이 실수를 할 때 소유를 가져와서

빠른 역습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요르단은 3-4-2-1 포메이션을 구사합니다.

주요 선수인 '무사 알타마리(10번)' , '마흐무드 알 마르디(13번)'은 빠른 역습으로 

상대팀을 순식간에 무너트릴 수 있는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24일 공식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자말 셀라미' 요르단대표팀 감독은 

"내일 한국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아주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전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를 치르고 왔다. 내일 경기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준비됐다. 선수들

잔부상이 있지만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월드컵에 갈 자격이 있다"

자신했습니다.

그리고 요르단 기자가 손흥민, 황희찬 등 한국 공격수들의 수비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자말 셀라미' 요르단 대표팀 감독은

"한국에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많다. 요르단도 좋은 선수가 많은데 상대공격을 이겨 낼 수 있다. 

한국이 지난 2경기 부진했기에 압박을 받고 있다. 요르단에 몇몇 이슈가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흥분된다. 월드컵 본선에 가고 싶다"며 한국이 부진한 컨디션을 약점으로 지적하며

"육체적으로 준비가 됐고 3점을 따겠다"라며 무승부보다 승리로 승점 3점을 따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현상황?

오만전에서 드러났듯이 한국대표팀은 홈에서 이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홍명보감독의 전술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현재 부상이라는 악재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입니다.

특히 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대표팀에 아예 차출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만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백승호와 정승현 역시 부상으로 인해 

요르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공백이 팀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오만전의 경우 이강인 있을 때와 없을 때 확연한 경기력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이강인의 부재가 한국입장에서는 너무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용우선수의 압박에서의 약점이 대표팀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김민재선수가 있을 때에는 미드필드에서 실수를 해서 소유권이 빼앗기더라도 커버가 되었지만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는

빠르고 기술이 좋은 알타마리 등 요르단 공격수를 막기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진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전포인트

이번 요르단전의 의미는 단순히 승점을 얻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승리할 경우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거의 확정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남은 경기 일정이 한층 더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고

이를 위해 선수들은 체력적인 부담과 심리적인 압박을 이겨내야 합니다.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오만전과 같은 밀집수비에 대해 무방비상태인 전술로는 또 한 번 역습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유기적인 패턴으로 공략해서 골을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공격진이 경기초반 득점을 하지 못하고 요르단의 수비진이 잘 견뎌낸다면

대한미국은 시간이 갈 수록 초조해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중원에서 볼 소유권을 잃었을 때 요르단 공격진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지 못할 경우

요르단에게 기회가 될 수 있고 그 위기를 잘 막는다면 대한민국에게 보다 유리하게 경기가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번 경기의 핵심은 대한민국이 선제골을 빨리 넣느냐

요르단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미드필드가 실수를 했을 때 몇 번 없을 역습찬스를 골로 연결하느냐

라는 부분이 가장 주요한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운명의 대결,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축구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거의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되길

온 국민이 함께 응원하며 지켜볼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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